제주여행 중 찾은 맛집 옹포횟집
제주여행하면서 제주바다를 안보면 섭섭하잖아요.
그래서 제주바다 협재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나니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먹거리를 알아보니 회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회 급땡김.
찾아보니 옹포횟집이 협재해변 근처에 있었어요.
◆ 제주도 옹포횟집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398
- 064.796.0103
솔직히 얼마전에 갔었던 제주도 횟집 가보고 좀 실망을 해서 옹포횟집에 큰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맛집은 서울이나 전라도 쪽에 많이 있잖아요.
여기가 옹포횟집이에요.
새로 지어진 건물이네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편한게 좋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매우 깔끔했어요.
테이블 의자와 좌식 의자로 자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신발벗고 올라가서 바닥에 앉았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모듬회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니 테이블에 비닐이 깔리고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점점 테이블에 음식들이 놓이기 시작합니다.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먼저 이렇게 스키다시가 나왔어요.
향긋한 멍게, 소라, 조개, 전복, 딱새우 등이 각각의 접시에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고유의 맛이 섞이지 않게 즐길 수가 있어요.
싱싱한 제주바다의 생산물들이 한가득 나왔어요.
정성스럽게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회가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나와서 푸짐하더라구요.
싱싱한 회에 고소함이 맛있어요.
제주여행 중 찾은 맛집이 바로 옹포횟집이에요.
그리고 독특한 꽁치김밥이 나왔어요.
꽁치한마리가 김밥에 쌓여서 나왔어요.
처음에는 비주얼이 이래서 다들 안먹다가 제가 먼저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다들 맛있게 즐겼습니다.
이건 꽁치 머리가 있어서 다들 안먹길래 제가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회가 싱싱하고 좋은 횟감을 썼어요.
종류별로 정성스럽게 세팅되어 나오는 회를 하나씩 하나씩 먹으니 금새 배가 불러왔어요.
그리고 알이 톡톡 씹히는 돌솥알밥도 나옵니다.
김가루와 날치알을 싹싹 비벼서 먹습니다.
다들 만족해하네요.
고소하고 맛있어서 식감을 살아나게 해줘요.
또한 생선횟감으로 남은 생선을 이렇게 매운탕을 끓여서 나옵니다.
얼큰하고 칼칼해요.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속을 달래줍니다.
꽁치김밥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추가 주문했어요.
이것도 금새 먹었습니다.
제주여행 마치고 나니 꽁치김밥이 생가납니다.
제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맛집 옹포횟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