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고기 돌배기집
차돌박이가 먹고 싶어졌다.
친구와 신사역 고기를 먹으러 아침부터 약속을 한 상태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을 여기저기 가다보니 예전에 비해서 사람수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근처의 자라 매장에서 옷을 살 때에는 사람이 많게 느껴졌는데 자라 매장 빼고는 사람 수가 확 줄었다.
아마 다양한 상점들이 상권을 일으켜서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임대료가 오르고 그걸 감당 못해서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자리를 차지해서 특색이 사라져서 일 것이다.
신사역 고기를 먹을 곳으로 정한 돌배기집이다.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가성비가 좋은 고깃집으로 맛있고 깔끔한 식당이다.
차돌박이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다들 먹고 싶어하지만 출하되는 양이 적기에 가격이 부담지지만 신사역 고기 돌배기집에서는 그런 부담감이 덜하다.
1인분에 차돌박이가 9,000원이다.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맛있는 차야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이날 차돌박이 2인분에 찌개 하나, 소주 한병을 주문했다.
신사역 고기 돌배기집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으로 갔다.
이렇게 친구와 짠~ 잔을 부딪히며 맛있는 차돌박이를 먹으며 소주 한잔을 들이켜고.
바로 이맛에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기분이 좋다.
주위를 보니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와서 고기를 먹는 모습이 인상깊다.
신사역 고기 돌배기집은 차돌박이 뿐만 아니라 갈비살, 생삼겹살, 야채불고기, 부채살의 고기류는 물론 얼큰두부찌개, 열무냉국수, 차돌두루치기 등의 식사류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가 있다.
돌배기집은 기본 반찬도 제공되지만 야채를 자기 입맛에 맞게 더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는게 특색이다.
밥도 찌개류를 시키면 나오니 먹어보는 것을 권한다. 은근히 맛있다.
돌배기집 신사점
02-517-4009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5-7 용원빌딩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