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고깃집 강강술래
전에 퇴근하기 전에 직장 상사분이 강강술래 가자고 해서 놀이터 가자는 것인가 했던 적이 있다.
가서 고깃집이라는 것을 알고 기분이 좋아졌고 고기가 맛있어서 기분이 업된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청담 고깃집 강강술래에 종종 간다. 가격은 좀 있지만 고기가 정말 맛나기 때문이다.
청담 고깃집 강강술래 기본 세팅이다.
고기를 주문하면 이렇게 반찬이 나온다.
반찬이 다 맛있으며 다 먹고 달라고 하면 계속 나오기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자. 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나부터 가자마자 고기 익기 전에 반찬 다 먹고 달라기 일쑤다.
고기를 먹을 때 느끼함을 없애주는 야채이다.
싱싱하고 아삭한 느낌이 좋다.
강강술래는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고기를 구워도 공기가 매쾌하지 않고 괜찮다.
그 이유는 바로 저 연통이 있어서이다.
청담 고깃집 강강술래에서 항상 먹는 돼지양념갈비이다.
숯불에 구워서 먹으면 계속 먹고 싶어진다.
전에 입맛이 까다로운 친구를 데려와서 고기 먹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 친구는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서 어디가서 같이 먹는 것이 편하지는 않다.
강강술래는 직원들이 고기를 구워준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직원들이 가끔 불친절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직원은 한둘일 뿐 강강술래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해서 좋다.
아~
또 가서 고기 먹고 싶어진다.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는 특히 더 그렇다.
● 강강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