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비빔밥 연안식당
비빔밥이 먹고 싶은 날이다.
퇴근하고 나니 출출해진 나의 배.
전에 갔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곳에 갔던 연안식당에 가보자.
대치동 비빔밥을 즐기로 많이 가는 연안식당이다.
2층에 있어서 걸어올라가는게 좀 불편하다.
무릎이라도 아팠으면 어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젠 나도 나이가 들었는가.
실은 얼마전에 무릎을 다쳐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연안식당 차림표이다.
메뉴판인 것이지.
뭘 먹을까 고민했다.
밴댕이회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주문했다.
비빔밥을 주문하니 나온 세팅 기본 반찬들이다.
김치도 맛있고 특히 저 게장이 맛있다.
정말 고소하면서 부드러워서 입에서 아삭 씹으면 정말 맛있다.
대치동 연안식당에서 나온 비빔밥이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먹어보니 매콤하면서 고소한 것이 괜찮다.
하지만 기대가 워낙 커서였던지 기대만큼은 아니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
꼬막이 싱싱해서 탱탱하고 고소하다.
조금 덜 맵게 했으면 더 맛있었을것이다.
대치동 연안식당이 유명해서인지 사람들 정말 많았다.
비빔밥을 잘 비벼서 게장과 먹으면 피로가 풀린다.
요즘 드는 생각이 많다.
인간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여러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는 실천에 옮기는 행동력이 필요하다.
결단력도!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높은지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구나.
◎ 연안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