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일식집 스시앤스시
언제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을지 답답한 요즘입니다. 이럴 때 맛있는 것을 먹으면 힘이 납니다. 초밥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찾는 수내역 일식집 스시앤스시 리뷰입니다.
여기가 스시앤스시에요. 일식집 다운 인테리어입니다. 수내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답니다.
수내역 일식집 스시앤스시는 바 테이블과 의자에 앉는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시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바로 골라서 먹기 위해 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건 메뉴판이에요. 주류도 많고 정종 종류도 있네요. 팔지 않는 것은 굵은펜으로 쫙~ 그어져 있네요. 회전초밥집은 접시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집니다. 1,500원에서 16,000원까지 있습니다. 먹을 때 확실하게 접시 종류와 개수를 체크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계산할 때 부담이 크게 올 수도 있으니까요.
일식집 답게 스시 종류도 정말 많고, 베이컨, 우동, 소바, 롤, 멍게, 튀김 등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요.
스시가 판을 따라 계속 돌아갑니다. 뭘 먹을지 우선 지켜보기만 했어요. 이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이 눈에 들어오면 바로 잡으려고요.
맛깔나는 초밥 종류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밥위에 사시미가 두껍고 큼지막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이 좋아요. 스시앤스시에서는 더 싱싱하게 먹고 싶을 땐 주방장님께 새로 해달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주기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이날 제가 이거저거 먹느라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회전초밥에서는 무조건 한입에 털어넣어서 먹기 보다는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보통 뷔페 가면 허겁지겁 이거저거 먹느라고 쉴새없이 먹게 되는데 스시앤스시에서는 그렇지 않고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게 좋답니다.
이건 아보카도 같아요. 원래 롤을 그리 즐겨먹지 않은데 맛있게 보여서 먹어봤는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