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정보

맨 인 더 다크 줄거리 결말 - 헉 소리나는 반전 스포

맨 인 더 다크 줄거리 결말 - 헉 소리나는 반전 스포

 

 

신선한 긴장감을 안겨준 영화 맨 인 더 다크.

말이 신선한 긴장감이지 결말을 보면 왠지 섬뜩해지는 생각이 번쩍든다.

이런 스릴러 영화는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맨 인 더 다크는 독특하다.

 

스포성 영화이니 참고해서 보기를 바란다.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 2016)

 



 

- 장르 : 공포, 스릴러

- 제작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88분

- 개봉시기 : 2016.10.05

- 감독 : 페데 알바레즈

- 출연배우 : 제인 레비(록키), 딜런 미네트(알렉스), 다니엘 조바토(머니), 스티븐 랭(눈 먼 노인)

 

 

맨 인 더 다크를 연출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우루과이 감독으로 전에 이블 데드 메가폰을 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맨 인 더 다크를 통해 제43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했다.



맨 인 더 다크는 개봉 당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던 영화이다.

 

맨 인 더 다크는 영어 제목이 Don't Breathe 숨도 쉬지 마라. 인데 이 제목이 영화에 더 어울린다고 본다. 궁금하면 보시라.

 

 

맨 인 더 다크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빈집털이범인 10대 3명인 록키(제인 레비), 알렉스(딜런 미네트), 머니(다니엘 조바토)는 캐쉬, 즉 현금은 안훔친다는 서로간의 약속을 하며 빈집을 털어 생계를 이어가는 좀도둑들이다.

그렇지만 훔친 장물을 처리하면서 장물업자가 자기 몫이라면서 40%를 떼어가자 불만이 쌓여간다.

 

 

때마침 눈이 안보이는 어떤 시각장애자 노인이 거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 노인은 퇴역한 군인으로 부잣집 딸이 사고로 자신의 자녀를 죽였기에 30만 달러에 달하는 보상금을 받았는데 그 돈을 집에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노인은 장님이라 손쉽게 돈을 훔칠 수 있다는 것.

 

 

적극적으로 훔치려는 머니와는 다르게 록키와 알렉스는 왠지 꺼려진다. 실은 1만 달러 이상 훔치면 중범죄가 되어 10년형의 교도소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

그렇지만 록키는 자신의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 알렉스를 설득하여 실행에 옮기는 이들 셋.

 

 

밤에 노인의 집으로 잠입하여 노인 방에 수면가스를 주입하고 금고를 찾는 이들.



그렇지만 금고가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방에 자물쇠로 단단히 닫혀있고 열려고 해도 열리지가 않는다.

이에 머니는 총을 꺼내 자물쇠를 박살내고 이에 꺼림칙해진 알렉스는 그만두고 홀로 나가려고 한다.

 

 

그렇지만 갑자기 노인이 나타나 머니의 총을 빼앗아 거침없이 머니를 쏴서 죽여버린다.

그는 눈이 안보이지만 베테랑 군인이었던 것이다.

이에 소스라치게 놀란 록키는 알렉스에게 도와달라고 문자를 보낸다.



록키와 알렉스는 숨어있다가 노인이 금고를 확인하는 것을 보면서 금고 비밀번호를 기억한다.

노인이 사라지자 금고에서 돈을 꺼내는데 무려 10억이 넘는 현금이 안에 있다.

자신의 가방에 현금을 몽땅 넣고 이들은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집을 빠져나가려고 지하로 갔지만 한 여성이 감금 당하고 있는 것을 본다.

록키는 그녀를 구하려고 하지만 현금을 도둑맞은 것을 알아챈 노인이 좇아와서 총을 마구 갈긴다.



이 상황에 감금되었던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실은 이 여성은 그녀의 딸을 사고로 죽게했던 부잣집 딸이었던 것이다.

이 노인은 그녀가 죽자 울음을 떠트리며 분노에 치를 떤다.

 

 

이 노인은 집안의 불을 모두 끄고 장님인 자신의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바꿔버리고 이들을 쫓는다.

쫓고 쫓기지만 원래 눈이 안보이던 노인에게 당할 뿐이다.

 

 

맨 인 더 다크 결말이다. 강력한 스포이다.

 

알렉스는 큰 부상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이 과정에 록키는 환풍구를 통해 도망가지만 그 노인이 키우던 로트와일러 견종인 맹견에게 쫓기고 노인에게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녀의 몸에 자신의 정자를 스포이드를 주사하여 임신을 시키려고 한다.

실제로 그가 쏘아 죽인 부잣집 여성의 몸에 스포이드로 정자를 주입하여 임신시켰었던 것이다.

자신의 딸을 잃은 슬픔에 자기 정자를 얼렸다가 녹인 후 스포이드로 뽑아서 여자 몸에 주입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정말 기분을 안좋게 만들었다.

똑같이 록키마저 스포이드로 정자를 몸에 주입하여 임신 시키려고 한다.

 

 

이 상황에 깨어난 알렉스가 노인을 공격해 록키를 구해 달아난다. 그렇지만 노인은 알렉스를 쏴서 죽인다. 록키는 다시 도망가지만 다시 잡혀 끌려온다. 그렇지만 죽기 전 알렉스가 얘기했던 알람을 울리게하여 알람 소리에 혼동스러운 노인을 향해 총을 쏘고 록키는 도망친다.

 

 

그후 록키는 자신의 사랑스런 동생과 캘리포니아로 가서 지내다가 뉴스를 통해 노인의 소식을 알게 된다. 자기가 죽인 줄 알았던 그 노인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결말이 매우 찝찝할 뿐이다.

 

 

맨 인 더 다크는 잔혹한 연출은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엄청 잔인하게 느껴졌을 정도였으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는 몰입감 높은 영화였다.

정말 헉 소리 나는 반전 결말이 있는 영화로서 충격적 내용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