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큐 언더 파이어 줄거리 - 구조헬기 실화 구출작전 영화
아프가니스탄 파병 국가를 떠올리면 미국과 우리나라이다.
그외에 다른 국가들도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스페인이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는 스페인 영화로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했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 (Zona hostil, Rescue Under Fire, 2017)
- 장르 : 액션
- 제작국가 : 스페인
- 런닝타임 : 93분
- 개봉시기 : 2017.08.10
- 감독 : 아돌포 마르티네스 페레즈
- 출연배우 : 아리아드나 길, 라울 메리다, 로베르토 알라모
- 등급 : 15세 관람가
레스큐 언더 파이어 줄거리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 기지에 주둔하고 있던 스페인 의무부대는 지뢰로 차가 전복되어 부상당한 군인들을 후송하기 위해 출발한다. 그렇지만 헬기가 착륙해야 되는 지점의 지반이 약해서 착륙하려던 찰나 의무헬기 마저 뒤짚어지는 사고까지 벌어진다. 처음에는 헬기를 폭파시키려고 하지만 상부에서는 의료헬기를 이송할 계획이다. 폭파된 헬기를 현장에 버려둔다면 적군이 사진을 찍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회수에 성공한다면 사로를 승리로 돌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사령부는 의무부대와 부상병 구출은 물론 고장난 의료헬기까지 회수하려는 작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이곳은 탈레반 반군들의 통제구역이기에 시간을 끌수록 위험해지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상부의 명령이기에 의료헬기를 이송하기 위한 시누크 헬기가 올 때까지 그곳에 머물지만 이들의 위치를 알게된 탈레반 반군의 습격을 받게 된다.
야밤에 시작된 탈레반 반군의 습격. 처음에는 소수의 탈레반 반군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 부상병들이 속출한다. 이후 1차 습격 때보다 몇배로 불어난 탈레반 반군 병력의 파상공격이 시작된다. 지원은 없고 탄약은 다 떨어져갈 무렵 공격 헬기와 시누크 헬기가 도착한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는 그동안 헐리우드 영화에 길들여졌던 우리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물론 헐리우드 영화같은 스케일의 현장감 넘치는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졌던 실제 사건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내었다.
전투씬도 목숨을 걸고 끝까지 임무를 수행한 군인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는 실제로 수송헬기, 특수부대는 물론 최신 전투기가 모두 동원되어 성공적으로 작전수행했던 실화 내용이다. 의무헬기가 추락하고 구출할 때까지 24시간 동안 일어났던 구출 군사작전을 리얼하게 스크린에 옮겨내었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를 찍으면서 사실성을 담아내기 위해 스페인 군대의 협조까지 얻었다고 한다. 또한 전쟁 베테랑들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전투씬이라서 그런지 매우 리얼하다.
레스큐 언더 파이어는 전사한 해외 파병 군인들에게 바친다고 하면서 끝을 맺는다.
2002년부터 3년간 아프간에서 전사한 스페인군은 100명이다.